- 독도 바다사자 강치 케익 만들었다
독도 강치복원 국민 운동본부, 판매수익금으로 강치복원 재원 마련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독도강치 복원 국민운동본부 정영옥 위원장과 독도지킴 국민 행동본부 위원장이 함께 강치 케익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 바다사자 강치 케익 ⒞시사타임즈
정영옥 위원장은 오래 전에 독도에 살았던 그리고 일본에 의해 멸종된 강치의 존재조차 모르는 국민이 많은 가운데 민족정신을 확립하고 일본의 독도 침략에 맞서 강력한 대응을 하기 위해 강치복원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독도지킴 국민 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과 손을 잡고 강치 케익을 만들어 강치 대국민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찬석 위원장은 “그동안 독도만 지키면 독도운동이 되는 줄 알았으나 정영옥 위원장의 강치역사 설명과 복원의 의미, 강치가 독도 영토 분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듣고 독도강치 복원 국민 운동이야 말로 독도를 지키는 가장 합리적이고 독도 수호의 지름길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여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독도에 살았던 강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정영옥 위원장은 영토분쟁의 영화가 아니라 생태복원의 의미로 환경적 접근을 통한 <강치(Sea lion) 영화를 기획을 하는 등 캘리포니아 마린매멀 케어센타에 도네이션과 협력을 통한 강치복원을 위한 민간 협력을 지속하고 영화촬영과 미국에 영화배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얼마 전 매년 9월7일을 강치의 날로 정해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강치 케익은 1만개 한정 판매되며 수익금은 강치 영화 제작과 복원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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