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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 독자 투고 ] ‘제3회 환경프로젝트 발표대회’ 성료

[ 독자 투고 ] ‘제3회 환경프로젝트 발표대회’ 성료



[시사타임즈 보도팀 / 독자투고 = 유재빈 숭신여고 기자] 지난 19일 토요일 오후12시30분부터 630분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제3회 환경프로젝트 발표대회’가 지도교사 및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째인 환경 프로젝트 발표대회는 한국환경교사모임이 주관하고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환경 프로젝트 대회이다. 이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을 위해 스스로 선정한 주제를 수행하여 얻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뽐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연구한 결과 이외에 다른 친구들이 연구한 다양한 결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및 지역의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치열한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구두발표 부분 14개 팀과 포스터발표부분 20개 팀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환경 프로젝트 발표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 “동물의 시각으로 본 인간의 세상”, “식물을 이용한 녹색 커튼 만들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보드게임 만들기”, “버리는 옥수수 줄기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종이제작”, “전자 쓰레기를 ART로”, “또래 활동을 통한 환경습관 및 의식개선 프로젝트” 등 기성세대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구두발표 부분 대상을 수상한 숭신여고 2학년 남효연 학생은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결과물을 산출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환경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대회가 아닌 발로 뛰며 스스로 얻은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4시에는 환경 프로젝트 발표대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서울시청 앞에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의 날을 국경일로 재정하고자 독도 플래시 몹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제3회 환경프로젝트 발표대회’는 한국환경교사모임에서 주관하고 한국수업연구모임과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였다. 그리고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환경교육학회, 세계자연보호기금(WWF) Earth Hour한국사무소, 유연새천년개발목표보고서 한국위원회, 초록교육연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등이 후원하였다.

 

글 : 유재빈 숭신여고 기자

 

시사타임즈 보도팀(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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