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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 독자 투고 ] 에너지 씨앗을 심는 따뜻한 봉사활동

[ 독자 투고 ] 에너지 씨앗을 심는 따뜻한 봉사활동


[시사타임즈 보도팀 / 독자투고 = 정민석 숭문중학교 3학년]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활동 중인 숭문중학교 환경반과 이화여대 ‘도시화랑’ 프로젝트팀이 함께 지난 18일 토요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게릴라 가드닝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따뜻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열었습니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도시의 자투리 공간에 식물을 심는 것으로 생명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도시의 환경 정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등과 같은 씨앗을 이면지로 포장하여 씨앗을 나누고 꽃으로 피워 낼 것을 약속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들의 엄지 도장으로 채워진 약속 나무를 금새 완성합니다. 한 켠에서는 꽃모양 페인팅 행사도 가졌습니다.

 

중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한 글자 한 글자 완성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가졌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기 위해 ‘1℃ 낮추면 7% 에너지 절약’ 피켓을 한목소리로 외치는 활동이 지구에는 시원하고, 사람에게는 따뜻한 봉사활동도 펼칩니다.

 

김찬혁(숭문중3) 군은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홍보할 때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많이 참여해주셔서 좋았고,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꼭 실천할께요’ 표현할 때 너무 뿌듯했다고 말합니다.

 

이화여대 ‘도시화랑’은 이번학기 ‘환경과 인간’ 강좌로 맺어진 프로젝트팀으로 씨앗 나눔의 봉사활동으로 화분이나 도시의 모퉁이에 심어져 꽃이 피고 누구나 꽃과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6월1일에도 2차 씨앗 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런 노력으로 도시가 녹색으로 변해 열섬현상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의 실천도 함께 합니다.

 

정민석 숭문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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