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박물관마을, 3개의 미디어 아트 전시 동시 진행
미디어아트 전시 ‘SEEING SOUND, LISTENING IMAGE(보는 소리, 듣는 영상)’ 展
미디어와 AI가 결합한 실험 아트전 ‘기대와 실망 그리고,’展
비정형 화면을 수놓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돈의문 프리즘’ 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시장 오세훈)에서 7월 시민갤러리, 온실, 비정형 미디어파사드까지 3곳의 장소에서 3개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동시 진행하는 미디어 아트 실험의 장이 된다.
7월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협력 전시 ‘SEEING SOUND, LISTENING IMAGE(보는 소리, 듣는 영상)’은 한국멀티미디어음악학회(SIMM)의 정기전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현상(Phenomenon)과 인식(Cognition)이라는 부제로 엮은 청각과 시각을 결합한 인터렉티브 전시로 김연호, 김요한, 라경외, 박지은, 오지헌, 이동규, 한수용 까지 7명의 작가 각자의 삶에서 경험한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에 담았다.
이어 7월4일부터 7월21일까지는 창작그룹 ‘콘텐츠플러스’가 현대미디어와 AI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첫 번째 실험 아트전 ‘기대와 실망 그리고,’를 온실에서 진행한다.
‘콘텐츠플러스’는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김종국, 이기호, 조현미, 황성환, 계명대 교수 박형진, 제주한라대 교수 조인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와 작가가 모인 실험 그룹으로 단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새로운 기술과 매체가 예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새로운 형태를 가질지를 보여준다.
세 번째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외벽 전면(8.5m×11m)의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를 프리즘 삼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돈의문 프리즘 展’이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빛이 프리즘을 통과해 다채로운 빛깔을 내보이듯 ‘돈의문프리즘’ 展을 통해 호라, 김온유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신진 미디어 작가 14팀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디어 아트 전시 외에도 엄마(이영성)와 딸(김정아)이 서로의 작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유대감을 꽃피우는 ‘모녀의 꽃길 여행’ 展 도 7월28일까지 진행되며 박경리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전 ‘토지를 쓰던 세월’ 展과 2024 시민공모전 ‘기억전당포 : 너와 나의 팬심’까지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되어 여름을 맞아 알찬 에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시 외에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는 사전예약 및 현장 예약을 통해 세시음식 만들기, 자개 공예, 칠보 공예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고 돈의문상회에서는 전통 공예 제품 및 다양한 관광기념품 등 돈의문박물관마을만의 특색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안내소(02-739-6994) 문의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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