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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동물자유연대, ‘119동물구조대상’ 진행…10월 11일까지 수상자 추천

동물자유연대, ‘119동물구조대상’ 진행…10월 11일까지 수상자 추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동물자유연대가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하는 데 앞장서는 소방청의 119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기리는 ‘119동물구조대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동물자유연대 (c)시사타임즈

 

동물자유연대는 “매년 10만여 마리의 유기, 유실 동물들이 거리로 내몰리며 때로는 목숨이 위험한 지경에 처해 긴급한 구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런 현장을 목격한 시민 대부분은 구조에 필요한 장비나 경험이 부족해서 스스로 구조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렵고 민간 동물단체 역시 인력과 자원의 한계로 모든 현장에 달려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럴 때 우리는 주변 가까이에 있는 119에 제일 먼저 연락하게 되고, 여건이 허락하는 한 현장에 달려와 동물을 돕는 구조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일선에서 동물을 구조해 주시는 구조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것이 ‘119동물구조대상’의 취지이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동물자유연대는 119동물구조대상 수상자 추천을 받고 있다. 대상은 동물보호 및 동물구조에 노력한 구조대원이며, 오는 10월11일 17시까지 추천 페이지(http://docs.google.com/forms/u/0/d/1hcHKf86_KJf335OPElQXPnThJkUedl8R9vvkxxMEctI/viewform?edit_requested=true )를 통해 받고 있다.

 

수상자는 서류와 심의회 심사를 통해 발표 후 11월 10일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동물자유연대는 “119동물구조대상이 동물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구조대원과 소방서에 큰 힘이 되고 더 나아가 동물들이 위기의 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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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