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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동물자유연대 “박인비, 2년 연속 유기동물 위한 10톤 사료 기부”

동물자유연대 “박인비, 2년 연속 유기동물 위한 10톤 사료 기부”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및 6개 사설보호소에 사료 전달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동물자유연대는 골프 사상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제패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주인공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지난해 말 유기동물들을 위한 사료 10톤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10톤의 사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인비 (사진제공 = 동물자유연대) (c)시사타임즈

 

박인비는 반려견 리오(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며 함께 방송에도 출연한 스포츠계의 소문난 애견인으로 평소 동물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인비는 이번 기부 활동과 관련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너무나 큰 힐링과 기쁨을 느낀다”며 “작게나마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좋은 가족을 만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올해도 사료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료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비롯하여 6개의 사설보호소인 △삼송유기견보호소 △안성유기견보호소 △순천코니유기견보호소 △행강집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순천유기견보호소 등에 전달되어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 보호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인비는 유기동물을 위한 활동 뿐만 아니라 10년 넘게 전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16년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2016년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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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