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 ] 국제태권도연맹(ITF) 대한민국협회, 이치수 신임회장 선출

[ 동정 ] 국제태권도연맹(ITF) 대한민국협회, 이치수 신임회장 선출

 

 

▲이치수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 신임 회장 (사진제공 = 국제태권도연맹(ITF) 대한민국협회)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보도팀]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대한민국협회가 이치수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지난 13일 국제태권도연맹(ITF) 대한민국협회는 총회를 통해 이치수 ITF 대한민국협회 회장을 선출하고 ITF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치수 회장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ITF태권도가 이 땅에 다시 바로 서도록 알리는 뜻깊은 길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선 8월에 있을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정통 ITF태권도의 의미 있는 서막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제태권도연맹(ITF)을 ‘북한’으로 한정해 생각하는 인식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며 “ITF 대한민국협회는 앞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민들의 태권도를 통한 강인한 정신을 일깨우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ITF는 1966년 3월 서울의 조선호텔(구) 로즈룸에서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서독, 미국, 터키, 이탈리아, 아랍공화국 등 9개국이 참여해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태권도 국제기구다.

 

ITF가 창립된 지 7년 후인 1973년에 올림픽 태권도인 WTF(세계태권도연맹, World Taekwondo Federation)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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