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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영화

머신건 프리처', 강렬한 OST로 감동은 2배가 된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5월24일 공개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동실화 <머신건 프리처>가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가슴을 울리는 OST로 화제다. 영화를 본 사람이면 잊을 수 없는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잔잔한 포크 기타의 선율은 바로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크리스 코넬의 ‘The Keeper’.

 

크리스 코넬은 얼터너티브 록의 진수 사운드가든의 보컬리스트이자 오디오슬레이브의 멤버로 현재까지 총 2회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이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주제곡인 ‘The Keeper’는 수단의 끔찍한 현실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생생한 영상들과 샘 칠더스의 실제 가족들, 놀이터에서 평범한 어린이들처럼 해맑게 그네를 타거나 축구를 하는 수단의 어린이들,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조셉 코니를 배경으로 흘러 나오며 감동과 함께 긴 여운을 준다.

 

샘 칠더스의 강인한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이 곡은 크리스 코넬의 폭발력 있는 기타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 속에 더 큰 울림을 주며 영화보다 더욱 영화 같은 그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영화 <머신건 프리처>는 5월24일 개봉 후 상영 중이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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