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임직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37만 원 기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동참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8월9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대표 남기덕)이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 5,371,287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17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난 6월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진행한 사내모금 활동에서 임직원 약 200명의 기금이 모여 조성됐다.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구호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3월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고기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총지배인은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호텔의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Take Care’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형지 사무총장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1년부터 지난 12년 간 지구촌 어린이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들과 함께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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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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