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잼버리참가 세계 청소년들 식사보조 자원봉사
원광대기숙사 입소 잼버리 대원 2,200여명을 위한 식사보조 지원
[시사타임즈 = 김현석 기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익산에 남은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11일까지 총 4일간 매일 60여명의 배식보조 자원봉사자를 원광대학교 기숙사 식당에 배치하고 운영했다고 밝혔다.
![](https://blog.kakaocdn.net/dn/A6KnX/btsqYQSzAl9/ir5uIq16gVx0LB6F0Cufc1/img.jpg)
대원들을 위해 아침과 저녁 식사보조 지원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는 도우리봉사단, 익산문화사랑봉사단, 새마을운동익산지회, 신동새말아띠봉사단, 늘사랑봉사단, 익산호스피스센터로 매 식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대원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해 식사보조로 도움을 전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익산지역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유적에서 백제왕궁 체험, 서동과 선화공주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 관람 등으로 세계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새만금을 떠나 전북 익산에 체류하고 있는 대원은 인도네시아, 폴란드, 인도, 몽골, 에콰도르 총 2,200여명 5개국으로 오는 11일까지 원광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익산 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야영지를 조기 철수해 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아쉬움이 클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 청소년들이 익산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 등 백제역사 유적지구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을 기억하고 즐기며 좋은 추억 쌓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잼버리대원을 위한 자원봉사단체의 노력봉사 뿐만 아니라 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평화민들레봉사단(단장 장만택)은 더위에 지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얼음생수 2,400개를 지원했다. 또 한국전력 전북지부에서 수건 및 여행세트 2,940개, 참프레 생수 1만개, 대산에서 미원, 김 등 기부물품 등으로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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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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