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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명품 배우 오달수, 서울종합예술학교 특강

명품 배우 오달수, 서울종합예술학교 특강

5월12일 싹아리랑홀서…연기 전공자 대상

‘연기자의 조건’ 주제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5월12일 5시 싹아리랑홀에서 배우 오달수 특강을 개최한다.

 

이 학교 연기예술학부 주관으로 열린 이 특강은 ‘연기자의 조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연기, 뮤지컬, 방송영화, 패션모델, 공연제작콘텐츠학부 재학생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여 연기를 시작한 오달수는 영화 ‘도둑들’, ‘7번방의 선물’, ‘변호인’에 잇따라 출연하며 1000만 흥행 트리플을 기록하며, 현재 스크린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특이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 ‘도둑들’에서는 홍콩 도둑, ‘7번방의 선물’에서는 수감자, ‘올드보이’에서는 감옥 주인, ‘달콤한 인생’에서는 무기밀매상 역 등을 맡으며 출연 분량에 상관없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영화배우로 얼굴이 널리 알려진 이 후에도 친정인 연극 무대에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 극단 ‘신기루만화경’ 대표였던 그는 연극 ‘오구’, ‘키사라기 미키짱’, ‘아트’, ‘임차인’, ‘해님지고 달님안고’ 등에 출연했다. 오는 5월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템페스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3년 ‘7번방의 선물’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그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조연상(마파도),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그 해 여름) 등을 받은 바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영화배우, 뮤지컬배우, 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배우 이정재, 김명민, 김수로, 조재현, 유준상, 김인권, 정성화, 옥주현, 신성록, 조성하, 유인촌, 오만석, 이종혁, 김응수, 민영기, 오정해, 오광록, 김진수, 임창정, 안길강, 윤지민 등과 영화감독 이준익, 윤제균, 최동훈, 강형철, 장철수, 이정범, 이한, 황동혁 등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 바 있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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