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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0월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10월25일 오후 5시, 세계 3대 음악원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 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심포니오케스트라(The Symphony Orchestra Moscow State Tchaikovsky Conservatory)는 2007년 구소련(USSR)의 인민예술가이며 모스크바국립음악원 교수인 세계적인 지휘자 겐나디 로제데스트벤스키(Gennady Rozhdestvenskiy)에 의해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수석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창단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러시아 인민예술가이며 오페라,오케스트라학과 교수인 아나톨리 리빈(Anatoly Levin)에 의해 현재 수많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08-2010년 시즌에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카라 카라에프 90주년, 구스타프 말러 150주년 기념음악회, 차이코프스키 17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2009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Luxury Village’ 공연과 2010년 4월 개최 된 플라시도 도밍고의 궁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공연하여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베토벤 최고 역작 중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을 선사하며 세계 최고의 연주력을 들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이번 연주회에 의정부소방서와 26사단 모범장병 6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2014년 해피죤 티켓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7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2014년 해피죤 티켓나눔 사업’을 신청하여 저소득층, 군부대, 소방서, 경찰,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연주회에 의정부소방서 21명과 26사단 모범장병 39명을 초청하였다.

 

더불어 오는 11월14일부터 15일 양일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 공연하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도 문화소외계층 150명을 초청하는 사업을 신청하여 그 선정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 전시 관람료를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향수 증진에 기여를 하고 있다.

 

공연문의 : 031)828-5841~2

예매문의 : 1544-1555, www.uac.or.kr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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