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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창작촌서 디자인씽킹, ‘디자인콜라주 워크숍’ 전시회

문래창작촌서 디자인씽킹, ‘디자인콜라주 워크숍’ 전시회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이란 선진 문제 해결 방법론을 활용한 전시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문래동 ‘북카페&갤러리 치포리’에서 진행 중인 디자인콜라주워크숍(Design Collage Workshop) 전시회는 예비사회적기업 안테나가 일반 대중이 각 생활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 씽킹의 보급을 목적으로 기획된 첫 번째 문래창작촌 내 전시회이다. 작가들과 소상공인들의 직면한 문제 해결의 도움을 주고자 지역커뮤니티활성화, 지역특화상품 및 서비스 만들기를 진행한 결과를 선보인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약 두 달 동안의 워크숍 결과물을 ‘문래창작촌과 주민을 연결하는 키트개발’,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조성’, ‘메이드 인 문래상품 개발’, ‘문래창작촌을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 제작’, ‘작가들의 서비스상품 개발’이 소개되며 오는 2월9일까지 이어진다.

 

전시회를 기획한 예비사회적기업 안테나는 서울산업진흥원 크리에이티브랩에 꼴라주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문래창작촌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및 툴킷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다양한 아티스트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래동컬처매거진 문래동네 발행, 도심 속 영화축제 인디필름데이, 아트숍 헬로우문, 지역특화프로그램 모이네, 아트페스타 헬로우문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안테나 나태흠 대표는 “안테나의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기획한 이번 워크숍 전시회는 향후 사회 문제와 요구 사항을 관찰하고 분석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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