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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미래통합당 구로을 당협 청년위원회 전략공천 반대, 공정경선 요구 시위

미래통합당 구로을 당협 청년위원회 전략공천 반대, 공정경선 요구 시위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미래통합당 구로을 당협의 청년위원회는 34일 오후 공관위의 전략공천에 대해 반대 주장을 하고 공정한 경선을 요구했다. 청년위는 김용태 의원에게 공정경선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응답이 없는 상태이다. 만약에 공정경선에 대한 뚜렷한 답변이 없이 선거에 돌입할 경우 전략공천자인 김용태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 = 강요식 선거사무실. ⒞시사타임즈

  

김종소 청년위원장은 전략공천은 지역주민의 뜻에 반하는 결정이고, 지지자들의 결속을 분열을 초래한다고 말하고 양천을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의원이 이를 번복하고 구로을에 공천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공관위는 지난 223일 김용태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전 청와대 상황실장의 대항마로 전략공천한 바 있다. 윤건영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전략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의 경쟁 예비후보였던 조규영 전 시의원은 공정경선을 요구하는 노숙단식투쟁까지 했으나 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요식 예비후보는 구로주민만 믿고, 낙하산으로 출마하는 여당, 야당 후보를 심판할 것이다고 말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출마하여 그동안 구로주민이 보내주신 사랑에 응답할 것이다며 결사항전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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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