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아카데미 및 수료식 개최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아카데미 및 수료식 개최

 

[시사타임즈 = 박선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이해석)는 지난 11월 30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 아카데미 12차 강의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원광대학교와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시민교실에는 자문위원, 원광대학교 학생, 시민 등 온·오프라인으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석 협의회장은 “대북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국민적 합의 기반을 강화하며 체계적 학습으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통일 리더를 양성 하는 게 이번 아카데미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평화·통일, 왜 어떻게 할까> 주제로 강연하며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 대신에 평화를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는 각자 자유롭게 어울려 사는 것이며, 통일도 마찬가지로 각자 독자성을 인정하고 자유롭게 어울림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화평케 하는 자, 평화를 만드는 자(Peace Maker)이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12강을 마친 후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권행자 위원 등 4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9월7일 원광대 이재봉 교수 <탈북의 역사와 현황> 주제 강연을 1강으로 11월 30일 12주 동안 진행된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지역통일기반 조성 및 국민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의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종전선언 지지를 위한 퍼포먼스를 자문위원, 원광대학생, 시민과 함께 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선호 기자 sunho966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