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 유명 인사, ‘호랑나비 스쿨 바둑’ 상용화 촉구 나서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과 방송인 김흥국 씨 공동 발명
바둑학 박사 1호 이상훈, 바둑 학회 회장 등 10여명 상용화 촉구 동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최근 방송인 김흥국 씨와 공동으로 발명하여 특허 출원한 ‘호랑나비 스쿨바둑’(이하 스쿨바둑)에 대해 바둑계 유명 인사들이 스쿨바둑 상용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둑학 박사 1호 이상훈 박사, 바둑학회 회장 정수현 프로 9단, 장기 체스 전문채널 햇터 방송브레인 TV 박광섭 사장, 마인드 스포츠올림피아드 사무국장, 바둑 해외 보급 원로기사 천풍조 프로 9단 등 10여 명이 동참 의사를 표했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바둑게임을 기반으로 한 스쿨바둑은 바둑원론의 저자 이해범 사범의 조력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흑돌·백돌을 반상에 착점할 때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와 일반상식 또는 동물·숫자·도형 등 각종 문양 등이 나타나는 학습용 보드게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지 성명에 참여한 한 바둑계 인사는 “스쿨바둑은 바둑이 갖고 있는 장시간의 집중력을 활용하여 언어와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도구로 발전시킨 착상은 혁신적”이라며 “상용화된다면 바둑을 통해 언어와 지식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세계적인 발명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는 말했다.
이어 “한글학회와 한글 문화재단, 한글문화 연대, 한국어 정보학회 등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한류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외국인이 쉽게 한글을 배우고 접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단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또 “스쿨바둑은 바둑과 지식을 동시에 배울 수 있으며 특화된 멀티미디어 데이터와 연계하면 다양한 문화와의 컨버젼스가 가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하루 빨리 게임을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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