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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배우 리우진이 연출한 연극 ‘최종면접’ 내년 1월1일까지 공연

배우 리우진이 연출한 연극 ‘최종면접’ 내년 1월1일까지 공연

 

▲연극 ‘최종면접’ 포스터 (사진제공 = 극단 연애시절)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우리는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개자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12월 8일부터 공연되고 있는 연극 ‘최종면접’이 오는 1월1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연극 ‘최종면접’은 스페인 작가인 조르디 갈세란의 ‘그뢴홀름 방법론’을 원작으로 한 블랙코미디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님보다 더 스님다운 배우 리우진이 연출하고 대학로 간판 배우 김정팔, 오재균, 류진현과 뉴 캐스트 홍성춘, 유승일, 정연심, 김늘메, 이현호 등 대학로의 연기상을 휩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작품은 스페인을 비롯해 중남미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상업 연극보다 더 상업적인 연극이 가진 재미와 전통 연극의 작품성을 간직한 작품이다.

  

연극 ‘최종면접’은 대기업 채용 최종면접에서 네 명의 지원자가 채용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다. 4명의 지원자는 여러 가지 출제 문제를 풀며 대결한다. 결국 직원은 과연 누구이고, 최종면접에 통과가 되면 합격자에게 무엇이 남겨지는가가 연극의 백미다.

 

 

▲연극 ‘최종면접’ 출연진 (사진제공 = 극단 연애시절) (c)시사타임즈

점차 강도 높은 방역지침이 내려오지만, 극장은 더욱 방역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점차 강도 높은 방역지침으로 대학로를 찾는 관객의 발길이 요즘 날씨처럼 얼어붙어 있다.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연극 ‘최종면접’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없이 필요한 시간을 채워주는 작품이다.

 

12월 8일부터 공연 중이며 1월1일까지 한성아트홀 1관에서 평일 7시 30분 / 토 3시, 6시 / 일 4시 쉬는 날 없이 다양한 캐스트 조합으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와 오비트론으로 연일 더해지는 방역지침 속에서 규정을 잘 지키며 블랙코미디 연극 ‘최종면접’은 대학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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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