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한국 경쟁 부문’ 출품작 모집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한국 경쟁 부문’ 출품작 모집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2015년 4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양영철)가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국내외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범하고 2002년 아시아부산단편영화제, 2010년부산국제단편영화제로 변화하면서, 그 범위를 한국에서 아시아, 세계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그러나 국제 경쟁 부문의 출품작 중 70%이상이 해외작품들로 이루어지면서, 한국 단편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참신하고 도전적인 한국 단편영화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보다 많은 상영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한국 경쟁 부문을 새롭게 신설하려 한다.

 

제3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은 2015년 1월 9일까지, 한국 경쟁 부문은 1월 23일까지 모집하며, 한국 작품은 국제 경쟁 부문과 한국 경쟁 부문의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지며, 페스트홈(www.festhome.com)과 쇼트필름데포트(http://shortfilmdepot.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문의 : 051)714-1224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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