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월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주빈국 프로그램: 오스트리아’에 맞춰 오스트리아 아티스트 9명과 함께 ‘스팟 온: 오스트리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빈국 프로그램은 다양한 층위의 단편영화를 통해 영화라는 예술 분야를 넘어 한 개별 국가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사회 등 여러 모습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역대 주빈국 행사로는 2014년 스페인 최고의 플라멩코 무용수 라파엘 아마르고의 플라멩코 공연과 2015년 스웨덴의 얼터너티브 락 밴드 헌트의 시네마콘서트가 개최됐다.
<스팟 온: 오스트리아> 콘서트에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안무가 안드레아 슐레바인의 안무 지휘를 바탕으로 한 네츠베르크 악스(NETWERK AKS)무용단의 작품 ‘기도(Invocation)’가 펼쳐진다.
또한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이 슈베르트 즉흥곡 Op.90, 4번 내림가(A-falt)장조와 파가니니 재즈 변주곡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오스트리아 슈테파니 빈터 감독의 <슬픈 사막-어떤 로봇의 이야기>에 출연한 테너 어거스트쉬람과 음악을 연출한 DJ 듀오 오스트리안 어패럴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스팟 온: 오스트리아’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주빈국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화부터 공연까지,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과의 우애와 신뢰의 공동 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을 통해 만나게 될 ‘스팟 온: 오스트리아’는 온라인과 영화의전당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10,000원이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아이디카드 및 티켓 소지자는 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문의 : 051)780-6080 www.durera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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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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