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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부산대, 지난달 30일 재학생 대상 ‘창의성 특강’ 개최

부산대, 지난달 30일 재학생 대상 ‘창의성 특강’ 개최

아이디어코리아 이동조 대표 창조적 사고 관련 특강 진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부산대는 지난달 30일 성학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창의교육그룹 아이디어코리아 이동조 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어떻게 창조적인 사고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창의성 특강을 진행했다.

  

 

▲이동조 대표는 지난 9월30일 ‘어떻게 창조적 사고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부산대에서 창의성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창의교육그룹 아이디어코리아 제공) (c)시사타임즈

 

 

창의성연구가이자 창의성 강사인 이동조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이젠 개인과 조직, 기업은 반드시 창의성으로 무장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창의성은 막연하게 다르게 생각하거나 고정관념을 깨는 것으로 정의하면 결코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창조적 사고는 생각주머니-두근두근 만남-착상-발전-결과라는 간단한 창조패턴을 이해하면 누구라도 폭발적인 창조적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고 일상과 조직에서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강연에서 이 대표는 자신의 합리적인 관점을 잠시 벗어나 창조가 이루어지는 패턴을 이해하는 순간, 단숨에 혁신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며 단순한 패턴식 사고가 교육, 아이디어, 기업경영, 혁신, 창업, 의학, 예술, 창작, 인문학 통찰영역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증명해 나갔다.

 

그는 요즘 창의성이란 개념에 대해 “모호한 말장난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창의성이란 원인분석과 문제해결능력, 창의적 아이디어발상능력, 미래예측력, 창조적 소통능력, 혁신적인 관점디자인 능력, 자존감과 리더십, 목표성취력 등 7가지 능력을 동시에 즉시 키울 수 있어야 하고 결국 이 7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고력이 ‘진정한 창의성의 개념’”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이 대표는 “창의성에 대해 무수한 개념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이 창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인류에게 창의성은 미지의 영역이었다”면서 “창의성은 인간의 사고와 전혀 상관없는 쿨한 패턴식 사고력이며 이 패턴을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놀라운 통찰력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창의성을 기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보이는 영역과 보이지 않는 영역이 연결된 창조의 간단한 패턴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 패턴의 핵심 생각주머니를 포착하고 두근두근 데이터를 조합시키는 연습으로 쉽게 키워나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동조 대표는 언론기자 출신으로 15년간 창의성에 대해 연구하면서 공모전 20여 분야의 수상작 수천 건을 분석하고 수상자들을 인터뷰하면서 찾아낸 창조과정의 패턴을 바탕으로 ‘창의방정식’을 창안하여 ‘창의방정식의 비밀’이란 책으로 펴냈다. 이 대표는 현재 초중고, 대학, 기업, 공무원 조직 등에 ‘창의성과 창조적인 사고’에 대한 창의방정식 강연을 진행하며 개인과 조직, 기업에게 혁신전략과 통찰력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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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