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사단법인 부산독립영화협회는 3월31일 저녁7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벤처타운 영상벤처센터 5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 사업보고와 2016년도 신임 사무국장 및 운영위원을 선임하고 2016년 사업 및 예산안을 상정, 의결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2016 정기총회 모습 (사진제공 = 부산독립영화협회) ⒞시사타임즈
총회는 최용석/강소원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운영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 경과보고 및 2015년 수지결산(안)을 상정 의결하였고, 정관상의 임기만료로 인한 김대황 사무국장이 물러나게 됨에 따라 2016년 신임 사무국장을 부산에서 독립영화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손기현PD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이 후 2016년 신임 운영위원 선임과 2016년 사업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 승인했다.
기존 부산독립영화작가론인 인디크리틱의 편집장을 맡은 박인호 편집장도 임기상의 만료로 인해 물러나게 되었고 편집위원은 홍은미 부산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인디크리틱 편집장을 맡게 되었으며, 추가 운영위원으로는 청년문화활동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엄지 씨와 부산독립영화 <운동회>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김남해 씨가 선임됐다.
2016년 주요 사업으로는 13번째 발간을 앞둔 부산독립영화 작가론의 발간과 부산독립영화제 사업 등을 의결하였으며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고질적인 공간 문제를 해결하게 위하여 올해부터는 원도심 창작문화공간인 중앙동에 위치한 또따또가에 입주하게 됐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공동대표는 근래에 터지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사태와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선임 등으로 인하여 부독협의 내부적인 총회도 한 달 연기하게 됐다.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여러 산적한 부산 영화 산업계의 문제점들은 현재 부산 지역의 독립영화인들에게 언제 갈등이 촉발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고 가는 것 같다”며 “부산독립영화협회 내부에서도 이런 고민과 토론들이 부산 지역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무국장이 바뀌고 공간도 새로이 이동하는 만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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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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