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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부활절연합예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주제로 3월31일 개최

부활절연합예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주제로 3월31일 개최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2013년 부활절연합예배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는 주제로 오는 3월31일 열린다.

 

이와 관련하여 ‘2013년 한국교회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18일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 비위측은 먼저 “2010년까지 두 단체가 번갈아가며 부활절 행사를 주관하였으나 2011년에는 다른 한쪽의 조직 파행으로 인하여 단체가 주관이 아닌 교단들의 연합으로 대외에 알리기로 했고, 2012년에도 같은 이유로 동일한 형태를 유지해왔다”며 “2012년 부활절 준비위원회는 부활절 준비의 자동적 성립을 위해서 해당 연도 준비위 소집 회의를 1947년 최초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하기로 하고, 그 구성원은 부활절 준비에 참여한 교단으로 함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태진 목사는 “그동안 한기총과 NCCK가 번갈아 가며 연합행사를 주관해왔는데 이번에는 순수하게 전체 교단을 다 아우르기 위해서이다”면서 “이번에는 자세를 다 낮추어서 모든 교단을 앉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그동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NCCK의 공동 주관에서 벗어나 교단 중심으로 모여 드리게 된다.

 

공동대회장은 김근상 주교, 엄현섭 총회장, 권태진 목사, 감리회 1인, 박만희 사령관, 박현모 목사, 이영훈 목사, 침례교 1인 등으로 구성되고, 준비위원장을 조경열 목사가 맡았다.

 

또한 예배문작성소위원회는 나형석 목사(협성대), 최인식 목사(서울신대), 김병훈 목사(합동신대), 최명덕 교수(건국대) 등이 선정되어 예배문이 작성된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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