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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댄스 월드컵 ‘BATTLE OF THE YEAR 2013 KOREA’ 개최

브레이킹 댄스 월드컵 ‘BATTLE OF THE YEAR 2013 KOREA’ 개최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비보이 대회로 잘 알려진 BATTLE OF THE YEAR 2013 KOREA가 다가오는 10월3일 오후 6시 홍대 V-Hall에서 열린다.

 

 

 



 

 

 

BATTLE OF THE YEAR는 1990년 독일의 하노버에서 Thomas Hergenröther에 의해 처음 개최된 비보이 대회로, 단순히 댄스 배틀을 하는 대회가 아닌 공연, 워크샵 등 비보이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하는 힙합 문화 페스티벌이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최대 10명으로 구성된 비보이 크루만이 참가할 수 있는 BATTLE OF THE YEAR 2013 KOREA는 화려한 기술과 에너지로 보는 사람까지 즐겁게 해주는비보이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로 진행되며, 우승한 크루는 10월19일 독일에서 열리는BATTLE OF THE YEAR WORLD FINAL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브레이킹댄스의 월드컵이라고 불리고, 최고의 크루만이 결승에 참가할 수 있어 비보이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LAST FOR ONE, FUSION M.C CREW, DRIFTERZ CREW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이 크루가 참가하고, 이미 비보이들 사이에서는 그 실력을 유명한 DYZEE, THE END, WING이 JUDGE로 참여한다.

 

또한 MC META & DJ WRECKX, LOCK N LOL이 화려한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그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BATTLE OF THE YEAR 2013 KOREA는 마지막 예선전일 뿐 아니라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 비보이중에서도 최고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비보이와 힙합 문화를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대회이자 모든 참가자들이 평화롭고 비인종차별주의 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인 BATTLE OF THE YEAR를 소재로 한 영화 ‘배틀 오브 더 이어 : 더 드림팀’이 다가오는 11월에 전 세계적으로 개봉할 예정이어서 올해의 대회는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텔크리에이티브가 주최하고 푸마, 한국관광공사, Montana Colors, Strife TV 등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ot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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