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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구촌화제

(사)월드투게더, 70주년 ‘유엔군 참전용사 추모의 날’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 ‘콜롬비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사)월드투게더, 70주년 ‘유엔군 참전용사 추모의 날’을 맞아 부산 유엔기념 공원에 ‘콜롬비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김부경 총리, 한국에게 콜롬비아는 진정한 친구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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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11 11일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이다. 특히나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많은 국민이 유엔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세계 평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

 

부산에 위치한 유엔기념 공원은 한국전쟁 중 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전사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며 성지이다.

 

이곳에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이하 월드투게더)가 지난 8, ()산케이홀딩스 허정현 대표와 함께 한국전에 참전한 콜롬비아 참전용사를 위한 콜롬비아 참전용사 기념비를 건립했다.

 

월드투게더가 2천만 원, 허 대표가 6천만 원을 기부하여 부산유엔 공원에 콜롬비아 참전용사 기념비를 건립하여 이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 기증했다그리고 11, 월드투게더와 허 대표가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의 방한 일정에 맞춰 거행된 한국-콜롬비아 우호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롬비아 우호 기념비 제막식 광경-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부통령이 기념사를 하다 / 사진 엄무환 국장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한국에게 콜롬비아는 진정한 친구의 나라이다 대한민국이 갑작스런 전쟁으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5 1백 명의 참전용사들이 한걸음에 달려와주셨다. 중남미에서는 유일한 참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념사를 전하는 김부겸 총리 / 사진 엄무환 국장

 

또한 김용우 회장도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에서 싸워주고 지켜준 덕분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만들어 질 수 있었다.” “()월드투게더는 앞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재 부회장은 월드투게더는 지난 2011년부터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후손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 8 25일에는 6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참전용사회 Alvaro Lozano Carry 회장에게 강성진 후원자가 콜롬비아 참전용사를 위한 감사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 후원자가 10 24, 유엔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지원한 유엔 참전국인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며 후원금을 전달한다면 그 의미가 더 빛날 것이라 생각하여 그 일환으로 콜롬비아 참전용사 168명을 위한 3,500만원의 후원금을 ()월드투게더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6,037명의 한국전 참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중 생존해 있는 110여명에게 기초생활비(영예금) 지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월드투게더는 콜롬비아 참전용사 지원 사업과 한-콜 우호 재활병원(CRI)에 재활 프로그램 물품을 지원하는 등 참전용사를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영재 부회장은 계속해서 참전국인 콜롬비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제개발협력 NGO인 ()월드투게더는 빈곤과 질병 그리고 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이웃과 함께 하고자 2005 12,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출범했으며, 전 세계 5개 지부(에티오피아케냐캄보디아베트남, 미얀마)와 2개 협력지부(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보건의료 지역개발 소득증대 어린이 결연 등의 사업을 통해 현지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소외계층 어린이 교육 지원 무료 의료진료 세계시민학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측 첫번째부터 하영재 부회장 허정현 대표 김용우 회장 / 사진 엄무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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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