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이창수 히말라야 보며 눈물 흘린 이유는?
마운틴TV, 이창수 작가의 히말라야 14좌 사진기행 19일 방영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나는 히말라야의 진실을 모른다. 다만 히말라야를 바라보는 나의 진실을 찾으려 할 뿐이다.”
히말라야 로체 남벽 ⒞시사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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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로체남벽을 보기 위해 부리나케 언덕마을로 뛰어오른 이창수 사진작가. 안개에 갇혀있던 로체남벽을 카메라에 담으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로체남벽과 마주한 그가 눈물을 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산이 가진 내면을 탐구하는 이창수 사진작가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의 결실을 맺었다. 대자연과 호흡하는 히말라야 사진기행은 산악전문채널 마운틴TV를 통해 2부작 다큐멘터리로 방영된다.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본 열세 번째의 네팔 히말라야. 천혜의 자연유산을 가진 네팔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곳곳에서 묻어난다.
이창수 작가와 후배 박길종 씨는 트레킹의 거점인 루크라에서 첫걸음을 떼고, 팍딩과 남체바잘에서 이틀 간 고소적응을 했다. 다시 디보체와 딩보체, 추쿵에 이르고, 로체남벽에서 환상의 절경을 촬영하게 된다. 또한 천천히 내딛는 한걸음 속에서 히말라야 14좌의 마지막 목적지인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까지 마침표를 찍었다.
이창수 사진작가(좌)와 동행한 후배 박길종씨(우) ⒞시사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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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이창수 사진작가(우)와 박길종씨(좌) ⒞시사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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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스페셜 ‘히말라야! 한걸음의 숨결’ 편에서는 산악전문 촬영감독이 담은 네팔 히말라야의 수려한 뷰포인트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창수 사진작가 바라본 히말라야를 통해 삶의 진실과 철학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밀레(㈜MEH, 대표 한철호)와 함께 진행된 이창수 사진작가의 히말라야 14좌 프로젝트는 오는 19일과 26일 저녁 7시에 마운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재방송 및 채널번호 안내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참조하면 된다.
이지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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