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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악협회, ‘2024 외국인 국제음악콩쿠르’ 신설…11월 18일까지 접수

(사)한국음악협회, ‘2024 외국인 국제음악콩쿠르’ 신설…11월 18일까지 접수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4 외국인국제음악콩쿠르’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024 외국인 국제음악콩쿠르 포스터 (사진제공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c)시사타임즈

 

2024 외국인 국제음악콩쿠르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콩쿠르 중 한국 국적을 포함하지 않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첫 콩쿠르다. 한국음악협회는 국내・외에서 전공 중이거나 활동하고 있는 외국 국적 클래식 전공자들의 경연대회를 통한 무대 기회 제공 및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가를 발굴하여 세계 무대 진출 독려를 위해 올해 그 포문을 열게 되었다.

 

한국음악협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은 이미 국제적으로 K컬처라는 고유명사를 만들어 낼 정도로 전 세계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으로 유학을 가던 외국 학생들이 오히려 대한민국에 유학을 오는 시대가 됐다”면서 “외국인 대상,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등용문을 마련해 주기 위해 본 콩쿠르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콩쿠르 일정은 11월 30일과 12월 7일,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한국 국적이 포함되지 않는 이중국적자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으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시행 부문으로는 피아노, 성악(남・여),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과 실내악(3~8중주 자유 편성)이 시행된다.

 

경연은 예・본선 없이 단심이며, 비공개로 진행되고 부문별 경연 종료 후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 본 콩쿠르는 ‘해외파견콩쿠르’ 및 ‘학생음협콩쿠르’와 같은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1월 4일부터 11월 18일 16시까지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2655-3060, apply@m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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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