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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 4가지 방식 경선룰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 4가지 방식 경선룰 발표

 

[시사타임즈 = 최종삼 취재국장]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가 “이번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은 ‘이변과 감동’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며 4가지 방식의 경선룰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가 발표한 룰을 살펴보면 첫째는 여론조사와 공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이고, 둘째는 100% 공론조사 방식이다. 셋째는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방식이고, 넷째는 100% 국민여론조사방식이다.

 

공천관리위는 “우선, 경선을 파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형식적인 후보자간 토론을 한 두 번 치르는 구태스런 방식이 아니라 ‘TV토론회와 권역별 순회경선, 타운홀 미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래야만이 선거인단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어, ‘인기투표, 묻지마 투표, 조직투표’를 방지하고, 변화와 감동이 있는 경선을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역단체장과의 경선이 이루어지는 지역에서는 당의 후보 선출 전략이 현역 단체장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특징이 ‘현역 프리미엄의 실종’인 만큼, 권역별 순회경선과 현장투표를 통해 분위기를 띄우고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기존판을 뒤집는 경선 결과가 나타나야 민주당이 선거에 이길 승산이 커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 방식의 경우 새로운 인물이 선출되는 이변을 통한 감동도, 당원과 시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한 흥행도 불가능한 만큼, 실제 경선방식에서는 아예 배제하거나 최소화해야 한다”며 “기존 새정치연합 출신 후보가 경선에 참여한 지역은 예외로 하더라도, 정당민주주의 차원에서 당원의 투표권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삼 취재국장(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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