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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맥주 전문가 양성 위한 ‘비어프로’ 과정 신설…”한국수제맥주협회 공인 받아”

생활맥주, 맥주 전문가 양성 위한 ‘비어프로’ 과정 신설…”한국수제맥주협회 공인 받아”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기존의 자사 교육 프로그램을 다듬어,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공인을 받은 국내 최고수준의 맥주 교육 프로그램인 ‘비어프로’ 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맥주 교육 프로그램인 ‘비어프로’ 수업 장면 (사진제공 = 생활맥주) (c)시사타임즈

 

 

생활맥주 비어프로는 단순한 매장 근무자가 아니라 맥주의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과 소양을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생활맥주 임직원과 매장 근무자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여 추후 가맹점주 뿐 아니라 일반인 희망자를 대상으로도 교육대상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총 3단계의 전문역량 강화 교육 및 테스트를 거쳐야만 비어 프로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 이수자의 경우 수제맥주 산업분야 취업에 폭넓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맥주교육은 국제 맥주 자격증인 비어서버(Certified Beer Server)와 유사한 난이도 이루어졌다. 맥주 스타일 교육, 맥주 장비의 관리 방법, 매장에 도착한 맥주를 잔에 따르기 직전까지의 전 과정인 QC, 맥주 푸어링 및 페어링 등 수제맥주 업계 대표 프랜차이즈인 생활맥주에서 수년간 진행해온 교육프로그램을 집대성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비어프로’는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공증을 받은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수료한 자에겐 한국수제맥주협회에서 공인된 수료증과 인증 뱃지가 수여된다.

 

아울러 비어프로 과정 이수 후 곧바로 국제 공인 비어서버 자격증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고, 임직원에게는 비어서버 자격증 응시료까지 생활맥주 본사에서 전액 지원 하여 맥주 전문가로서의 발돋움을 돕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예상보다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는 태도에 감명받았다”며, “생활맥주는 맥주 전문브랜드이다.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느 지점에서도 높은 수준의 맥주와, 서비스를 접하실 수 있도록 맥주 전문가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2014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전국 각 지역의 양조장과 협업해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수제맥주를 유통해오고 있다. 이러한 맥주플랫폼 사업을 통해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하고도 유통 채널이 없어 고민하는 지역 양조장들과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임으로써 국산 수제맥주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생활맥주는 브루원 브루어리와 협업하여 갓 생산된 수제맥주를 매장에서 바로 마시는 ‘초신선 한정맥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전 회차를 조기 매진시킴으로써 맥주 비수기를 타파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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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