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7 서울가족학교,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활동형 프로그램’을 12월 7일, 8일 양일간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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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윤경희 인터치코칭커리어 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8일에는 원성원 프락시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패밀리서울 (서울시 종합가족정보포털 familyseoul.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교실별 선착순 신청, 참가비 1만원이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서울가족학교를 시행해 매 해 3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에게 평균 만족도 4.6점(5점 만점)에 달하는 질 높은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교육청과 연계하여 전환기 학부모교육,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육을 시행하는 등 부모교육 활성화와 법제화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의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김명신 센터장은 교육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체험하고 성찰하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을 세우고 2016년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활동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김명신 센터장은 “현재 실행되고 있는 강의나 질의 및 응답식의 교육은 참여자들의 인지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이를 체화(體化)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9월부터 시행될「아동・청소년기부모교실 활동형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함께 호흡하는 소인수(30명 이내) 대상 활동중심 체험형 강의로 부모교육의 효과를 보다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무후무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활동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중장년기 가족교실, 패밀리셰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예비・신혼부부교실, 10대를 위한 예비부모교실 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18년부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까운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로 시행기관이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지원팀 02-318-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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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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