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트리 작업과 점등식, 성탄선물인 양말 등 제공
[시사타임즈 = 엄무환 기자] 서울강남경찰서교회(경목실장 김봉기 목사)가 지난 12월6일 서장실과 식당, 예배실, 그리고 옥외에 성탄트리 작업을 마치고 서장과 각 과장들 및 후원교회 목회자들과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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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트리는 과거 실내 현관에 장식을 했었으나 금년에는 지나가는 시민들도 함께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옥외에 장식하게 되었다.
이어 20일에는 정보과장을 비롯하여 많은 경찰관과 후원교회 목회자들 그리고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탄예배를 드렸다.
김봉기 목사는 누가복음 2장 8~14절까지의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는 영광, 땅에는 평화, 사람들에 대하여는 선한 뜻으로 오셨다”면서 “우리도 이런 삶을 살자”고 설교했다.
예배 중에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떡 케잌을 자르고 강남경찰서 관할 지구대, 파출소, 기동대, 의무경찰, 예배 참석자들에게 주는 성탄선물인 양말을 의무경찰관이 대표로 받기도 했다. 예배 후에는 전 경찰관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찰관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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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는 오병이어 선교회를 초청, 붕어빵을 직접 만들어 모든 경찰관들과 민원인, 심지어는 길 가는 시민들에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실시했다.
강남경찰서장인 박근주 총경은 “이번 성탄행사를 통하여 서울강남경찰서와 경목실의 위상이 높아지고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붕어빵을 직접 굽는 선교회원들과 경목실 관계자들을 격려goTek.
이번 성탄절을 맞아 후원교회인 소망교회(김지철 목사, 경찰선교부장 신유호 장로)가 투병중인 경찰관(가족) 두 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였으며, 이 소식을 전해들은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로부터 성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위촉된 지 한 달 만에 큰 행사를 치른다는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는 “처음에는 인간적인 마음에 염려가 된 것이 사실”이라고 속내를 드러낸 후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경목들 그리고 후원교회 목사님들과 회원들의 합력으로 말미암아 선을 이루었다”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후원해 주시고 행사에 함께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복음화는 하나님의 비전’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사역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목실장에 위촉된 지 겨우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성대하게 성탄 행사를 치른 서울강남경찰서교회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 그로 인해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열기가 강남경찰서 안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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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기자 hwan2778@timesi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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