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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서울강남경찰서에 울려 퍼진 성탄절 찬양…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성탄예배 주관

서울강남경찰서에 울려 퍼진 성탄절 찬양…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성탄예배 주관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지난 1224일 서울강남경찰서(서장 박영대 총경)에서 성탄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이는 "우리를 위하여 구세주, 예수께서 탄생하셨다"라는 제목 하에 드려진 성탄감사예배를 통해서다.

 

이번 성탄감사예배는 서울강남경찰서 경목실(경목실장 김봉기 목사)과 교회와경찰협의회(회장 노은환 목사)에서 주최하고 서울대치순복음교회(담임목사 한별)에서 주관하여 경찰관과 일반 성도들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려졌다.

 

 

한별 목사는 마태복음 29~12절의 성경 본문을 가지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의 사건은 인류역사에 가장 큰 기적"이라며 "이 기적이 여러분 모두에게도 기적이 되기를 바라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이 이루어지고 평화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조춘익 목사(강남동산교회 원로)가 축도를 통하여 모인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빌었고, 성탄감사예배에 앞서 위 교회 변호사선교회에서 성탄 트리 설치 및 성탄 트리 점등식을 주관한 바 있으며, 이번 예배에는 부채춤을 비롯해 네팀의 특별찬양팀이 은혜를 끼쳤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는 강남경찰서장이 기독교신우회장에게 표창장을, 서울대치순복음교회와 경목실 협력사역자 두 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성탄예배를 성대하게 열어주신 경목실과 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 감사한다""여러 교회와 목사님, 신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힘입어 맡겨진 책무에 최선을 다하는 강남경찰이 되도록 힘쓰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경목실과 교회와경찰협의회 공동으로 경찰관 자녀 5명에게 장학금, 의무경찰 16명과 사회복무요원 5명에게 장학격려를 위한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특히 현장 근무에 수고하고 있는 지구대, 파출소 경찰 직원들과 의무경찰들에게 양말을 성탄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경목실장 김봉기 목사는 "국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국민이라는 마음으로 서로가 이 나라를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어 가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가 우리의 현장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서로를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예배 후 경찰 전체직원과 예배참여자들은 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제공하는 갈비탕을 오찬으로 나누며 "당신을 위하여 구세주,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라고 서로를 축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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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국장 hwan2778@time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