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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문화·일반연애

서울경제진흥원, ‘2025년도 SBA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통합 공고

서울경제진흥원, ‘2025년도 SBA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통합 공고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SBA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SBA는 올해 지원 장르 다변화를 위해 글로벌향 숏폼 드라마와 웹예능 2개 분야를 신설하였고,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분야도 사업화 가능성을 보유한 IP와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4개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SBA X 왓챠 숏폼 드라마 제작지원’은 ㈜왓챠와 함께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총 4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차당 1분 30초 내외, 작품 당 총 90분 분량의 숏폼 드라마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 완료된 작품은 숏차(왓챠가 운영하는 숏폼드라마 플랫폼)에서 선공개되며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제작사로, 사업신청 마감기한은 4월 10일까지다.

 

‘웹예능 콘텐츠 제작지원’ 은 유튜브 및 OTT 채널에 게시할 글로벌향 웹예능 포맷을 발굴하기 위해 총 4개 작품을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회차당 10분 내외, 총 40분 분량의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제작사 및 창작자로, 사업신청 마감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서울테마 웹소설·웹툰 제작지원’은 서울을 배경으로 하거나 서울을 테마로 한 기획물로 영상화 등 2차 사업화가 기대되는 웹소설과 웹툰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작품 당 1억원, 총 3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 제작사 및 창작자로, 사업신청 마감기한은 4월 9일까지다.

 

‘SBA X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은 ㈜스토리위즈와 함께 웹소설(로맨스·판타지) 및 웹툰(전체 장르) 부문에서 총 15작품을 선정해 총 2억 원 규모의 상금과 연재 고료를 지원한다. 수상작은 웹소설 및 웹툰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정식 연재 기회를 얻는다. 접수기간은 부문별로 각 2개월씩으로 웹소설 판타지 부문은 4월 1일부터, 웹소설 로맨스 부문은 5월 1일부터, 웹툰 부문은 6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본 공모전은 신인 또는 기성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BA 및 블라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툰런 인 서울’은 ㈜재담미디어와 함께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 창작 의지와 역량을 고취하고자 마라톤 코스 42.195km에 착안하여 42일 19시간 5분 동안 진행하는 공개 대회이다. 총 32개 작품을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웹툰 산업계 잡코칭과 시상식 등 연계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8월부터 웹툰 관련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 수련 중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은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하고 IP 확장 가능성을 지닌 참신한 애니메이션 기획물을 발굴하고자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총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미발표 창작물을 보유한 개인 창작자만 본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SBA는 이번 제작지원사업 외에도 우수한 IP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 콘텐츠 투자협의체’ 소속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과 함께 <투자 네트워킹 데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 리버스피칭(투자기관이 역으로 피투자기관에게 투자 전략 및 방향을 제시하는 발표 자리), 2~3회차는 AC/VC와의 1:1 투자 컨설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 및 서울 시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콘텐츠밋업, 투자상담회, 포럼 등 국내외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A 창조산업본부 전대현 본부장은 “금년도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지원장르를 확대하였고 서울을 대표하는 콘텐츠 IP를 적극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며 “36개사 VC,AC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콘텐츠 투자협의체> 연계한 투자컨설팅 및 자금 유치를 지원하고 를 통해 글로벌마케팅 지원하는 등 선정 IP의 가치 확대와 글로벌 확산을 집중 지원하겠다. 아울러 서울이 콘텐츠 비즈니스 중심도시로서의 지속적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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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