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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아기호랑이’ 4마리 시민에게 공개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아기호랑이’ 4마리 시민에게 공개

52일 출생 이후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

멸종위기 1급 시베리아호랑이 순수혈통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지난 52일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를 1012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공개한다. 아기 호랑이들은 야외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지내게 된다.

 

 

▲환경 적응기 중인 최근 호랑이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들은 지난 52일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다.

 

전 세계적으로 시베리아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International tiger studbook)’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된다. 아기 호랑이들의 부모인 조셉과 펜자는 모두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정식 등록되어 있으며 아기 네 마리도 928일 모두 국제혈통서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지난 52일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서울대공원에서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었으며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였다.

 

그동안 아기 호랑이들은 동물사에서 환경 적응기를 거쳤으며 젖은 뗀 것으로 보이나 아직 어미에게 꼭 붙어 있는 모습이다. 점차 고기를 먹어가는 이유식 단계이며 개체별 성격은 점차 형성되어 가는 중이다.

 

서울대공원은 아직 어리고 야행성이다 보니 이른 아침과 저녁을 제외하곤 아기 호랑이들이 숨어 있거나 잠을 자고 있을 수 있다면서 관람객의 소리에 놀라 더 숨을 수 있으니 큰 소리를 내거나 유리를 두드리며 시선을 끄는 등의 행동은 삼가고 관람 에티켓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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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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