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한국IT서비스학회서 AI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 발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시대, 스마트라이프 서울 구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AI, 빅데이터 기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024 한국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경제 시대, IT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기회와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AI와 IT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혁신사례와 최신 연구결과 180여편이 발표됐다.
AI시대 선도와 IT서비스 동반 성장을 위해 정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전문가간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다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약자 동행 특별시’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연구는 총 5건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먼저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AI 공공서비스의 현 주소를 발표했다. ▲생성형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주성환 실장) ▲서울형 AI 공공서비스 영향평가 연구(이현정 선임) 발표를 통해 서울시 및 재단의 AI 공공서비스 활용전략을 소개했다.
AI를 공공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했다. 생성형 AI를 통해 원하는 결과값을 얻기 위해선 명령어를 입력하는 프롬프트 작성이 중요한 만큼, 업무별 프롬프트 작성법을 소개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가이드라인(유정민 선임)을 소개했다.
그 이외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인요양시설 돌봄인력을 지원하는 ▲서울형 스마트 노인요양시설 표준모델 연구(황병일 책임), 데이터로 서울시 공원 이용객을 분석해 시사점을 제안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도시공원 이용 특성 분석(박지혜 책임)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최근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했으며, 올해 오픈 예정인 ‘어르신 디지털 상담 챗봇’, ‘서울시 공무원 행정 챗봇’ 등은 AI 행정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기대받고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AI의 발전 속도는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이 공공행정 부문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면서 “본 학술대회를 통해 서울시의 AI행정 밑그림을 마련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이 한차원 더 발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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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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