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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울디지털재단, CES 2023 1일차 현지 계약체결 등 성과 이어져

서울디지털재단, CES 2023 1일차 현지 계약체결 등 성과 이어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이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3’에 유의미한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고 현지에서 밝혔다.

 

▲스마투스코리아 계약체결식 (사진제공 = 서울디지털재단) (c)시사타임즈

 

재단은 지난 7월 CES 2023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제3회 스테이지 유레카’를 개최하고 IR피칭을 통해 선정한 10개 기업과 2023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CES 2023에 참여하였다. 이 중 4개사가 5개의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기술성, 디자인, 혁신성 등을 인정 받았다.

 

173개국에서 약 3,10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CES 2023은 5가지 핵심트렌드인 ▲디지털 헬스케어 ▲푸드테크 ▲미래 모빌리티 ▲웹3.0 및 메타버스 ▲스마트홈을 앞세워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재단이 지원하는 10개사 중 가정용 구강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한 스마투스코리아(대표 손호정)가 현지에서 $101,300의 장비구매 계약을 확정 지으며 통합관 현장에서 계약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스마투스코리아는 이번 CES 2023에 Digital Health, Software Mobile App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스마투스코리아는 2019년 설립하여 가정에서 치아상태(우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구강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하였다. 해당 솔루션은 치아상태를 소리 및 LED 색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값을 수치로 저장하여 결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CES 2023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휩쓸고 있는 것 같다”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도 여러 기관, 기업 관계자 약 20명과 함께 통합관을 방문하여 ▲마스오토(트럭용 자율주행 시스템) ▲비컨(두피 홈케어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AI 기반 실시간 1:1 맞춤형 영양관리) ▲스마투스코리아(가정용 구강 모니터링 기기) ▲CNAI(Digital Human 실시간 제작 플랫폼) 등 혁신기업들의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리콘밸리 내 투자업무를 담당하는 퀘백정부 관계자, 플러그앤플레이 등 해외기관 관계자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들은 메타버스, IoT, AI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B2B를 진행하며 신규 시장 창출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주한퀘백대표부 Andrew Lim 상무관은 “서울의 혁신 기업들과 퀘백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이번 CES 2023의 슬로건인 ‘BE IN IT(빠져들어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 세계에서 참여한 관람객들이 서울의 혁신기업들에게 빠져들게 한다는 마음으로 전시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성과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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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