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예술교육에 참여할 어린이 160여 명 모집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 조선희)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한 창의예술교육인 ‘예술로 놀이터’에 참여할 160여 명의 어린이를 28일부터 모집한다.
관악구 은천동 주민센터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2010년에 문을 연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 예술과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창작공간이다. 음악·미술·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어린이들이 예술가와 함께 창의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로 놀이터’는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6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대상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놀면서 예술을 경험함으로써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차별화된 예술교육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개의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80명의 예술가와 1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한 어린이의 창의역량 증진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예술교육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예술가들이 교육자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 워크숍을 통해 전문가와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하며, 예술교육에 대한 정체성과 방향에 관한 대담을 진행한다. 또한 수업 후에는 모니터링과 멘토링을 실시해 향후 운영의 전문성과 발전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예술로 놀이터>는 시각예술,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으로는 ▲<감각놀이-무엇일까? : 흔들고 떠드는 사물들>(전명은, 4월) ▲<건축디자인체험-만들고 놀자! 플레이빌드>(플레이빌드, 4월) ▲<시각예술-잠자리의 눈으로 바라보기>(일상 예술 공간 13place, 9월) ▲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예술로 놀이터>는 예술 현장이 어린이 예술교육과 결합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성적 위주의 결과가 중시되는 학원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예술가와 놀이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별로 대상과 일시는 상이하며, 자세한 소개와 접수일정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28일부터 시작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참가비 무료이다.
문의 : 02)871-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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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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