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문기념 엽서발송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웰컴엽서 무료발송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서울시. ⒞시사타임즈
‘웰컴엽서’는 총 8종의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 사진을 엽서로 제작해 서울시내 주요 관광안내소 등 11개소의 배포거점에서 배포되고 있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고국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서울에서의 즐거운 소식과 추억을 전할수 있도록 엽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 비치된 빨간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외국으로 무료발송해 주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개인 블로그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을 얻어, 엽서를 보내기 위해 일부러 관광안내소를 찾아오는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약 6만장 이상의 엽서가 해외로 발송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객 6만명과 엽서 수령자 6만명, 이 외 엽서를 작성하지 않고 기념으로 가져가는 관광객 및 입소문 등을 통한 홍보를 감안할 경우, 약 20만명 이상의 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는 광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웰컴엽서 무료발송 서비스의 인기가 좋아 내년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메일, SNS 등 디지털미디어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엽서라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서울의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알리고자 한다” 고 밝혔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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