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주한네팔인협회’로부터 재난구호 및 장학금 기증 받아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배종상)는 5월8일 주한네팔인협회(회장 라주)로부터 보은의 재난구호 및 장학금 327만7천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라주‘ 회장은 “2015년 네팔 대지진 때, 한국인들이 구호물자와 성금을 보내주어 위기에 처한 네팔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그 은혜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회원들이 마련한 작은 성금이 어려운 생활환경에 있는 대한민국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배종상 소장은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주한네팔인협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의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기부로 인해 앞으로 다른 나라의 외국인이 아니라 같은 대한민국의 공동 구성원으로서 인간적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는 이날 기증받은 재난구호 및 장학금 (327만7천원)을 긴급구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등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하거나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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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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