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 SW융합 개발자 양성 교육 실시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 SW융합 개발자 양성 교육 실시

SW 전문교육 + 창의·취업교육 + 현장교육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SW융합 개발자 양성 교육을 통해 성수동 지역 전통산업에 IT활력소를 불어넣을 창의적인 교육생을 6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와 성동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IT와 전통산업이 혼재돼 있는 성수동 지역의 산업 고도화를 위한 것이다. SBA와 성동구 이외에 성수동 지역 우수 미래성장기업과 협력해 성수IT클러스터 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전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성동구와 함께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30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개인별 강의식 교육이 아닌 팀 형태로 진행해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을 교육 초반부터 가르쳐 기업이 원하는 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성수동 전통산업인 수제화 현장 방문, 멘토기업 현장 강의, 취업, 창의 등의 특강을 통해서 전통산업을 고도화할 창의적인 기획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다른 교육과 차별되는 점 중 하나다.

교육은 무료이고 홈페이지(http://sbahr.career.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15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기업보육팀 성수IT종합센터(02-2115-052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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