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1월13일 오전 11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에 근로자 및 일반시민의 안전과 재해 예방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안전 관리자, 사업자대표 등 3천7백여 명의 회원, 900여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 중이다. 또, 지난해 10월 전국 8,813개소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탁받아 법정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안전점검, 안전문화 공동 캠페인 실시, 재해·재난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재난은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해·재난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시민 행복 실현의 기본이자 기반인 안전을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안전한 서울을 만들려는 시의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사고는 '나는 아닐 거야' 하는 안이한 생각과 부주의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생활 속 습관과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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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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