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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서울시-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는 2월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시 전 기관의 희망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는다.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 공급을 대부분 학생과 군인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공무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행사는 희망하는 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헌혈증서를 기증받아 장기간 치료와 수혈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 직원의 높은 호응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각 한차례씩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2014년에는 435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가했고 헌혈증 535매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도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2013년에는 헌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는 등 선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혁 서울시 인력개발과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지만, 바쁜 업무 중에도 멀리 사업소에서 시청사에 와서 헌혈할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밝혔다. 

 

이미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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