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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중증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롯데복지재단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중증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롯데복지재단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롯데복지재단(이사장 허성관, 이하 재단)의 후원으로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김태섭) 산하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센터장 양순식, 이하 센터)에서는 2021년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 =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c)시사타임즈

올해로 5년째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증 뇌병변·지체 장애아동·청소년 장애의 특성과 욕구에 최적화된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독립생활의 영위와 신체의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8억원 상당의 후원으로 전국 중증장애 아동·청소년 총 632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특히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기존 대상자인 수급자, 차상위 가정 뿐만 아니라 중위소득 개념을 도입함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은 건강보험납입 가정에서도 보조기기를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이다.

 

사업의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하 장애의 정도가 심한 뇌병변·지체장애 아동 및 청소년이며 저소득(수급자, 차상위),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건강보험 납입가정이다. 지원 보조기기는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재활, 일상, 위생으로 총 9개 영역의 보조기기로 품목 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22개(보조기기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등) 거점 협력기관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신청서는 서울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seoulats.or.kr) 또는 전국 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지역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4월2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최종심사를 통해 7월12일부터 약 150명의 중증 장애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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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