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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 이야기’ 시민강좌 개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 이야기’ 시민강좌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이숙진)은 오는 11월19일부터 12월5일,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책과 함께 만나는 세대별 여성가족 이야기’ 열린 시민강좌를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북 토크(Book & Talk)형태로 진행되는 열린 시민강좌는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가족의 이야기를 쓴 저자(역자 포함)와 함께 각 세대별 여성, 남성, 가족의 고민과 삶을 나눠 보고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열린 시민강좌에서는 우선 11월19일 전 세계 십대 소녀들의 사연을 시작으로 △시대의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돼버린 이십대의 자화상 △아파트에서 자라난 ‘사교육 키드’의 가족 △다운 증후군을 가진 딸을 키우는 엄마 △남자, 남편, 아버지로 살아가는 50대 남성 △‘아름답게 나이 들기’를 권하는 노인 △귀농해서 글쓰기를 하고 있는 산골 여성 등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시민강좌는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동작구 대방역 앞)에서 11월19일부터 12월5일까지 약 2주간 2시간씩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동체팀 ☎ 810-5190)


이숙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서울 여성가족의 고민과 생각은 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세대별로 성별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서로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북 토크’를 통해 여자, 아내, 어머니, 딸, 남자, 남편, 아버지, 아들이 서로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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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