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는 50~60대 퇴직(예정)자 중 자원봉사,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또는 의지가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인생설계 아카테미와 사회공헌이모작문화학교 수강생 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퇴직 이후 상실한 사회적 지위와 역할 보완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 자아상을 정립하고 문화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12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의 재능과 욕구를 바탕으로 한 ▲인생설계아카데미와 건강한 문화형성을 지원하게 될 ▲사회공헌이모작문화학교를 중 선택가능하며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중복 되지 않는 다면 복수 선택도 가능하다.
인생설계아카데미는 인생이모작 입문프로그램과 함께 영역별 전문교육 및 역량강화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이모작문화학교는 취업, 노무, 건강, 디지털 아트, 역사, 사진, 영화, 공예, 미술, 음악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공헌이모작문화학교’는 단순한 강좌중심의 교육이 아니며 각 과정별 참여자는 실제 사회공헌활동연계 과정을 통해 서울메트로, 허리우스극장(실버극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종묘공원, 탑골공원, 요양원, 대학교 등에서 활동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교육과정과 함께 커뮤니티 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50~60대 퇴직(예정)자로 자원봉사,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또는 의지가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0월16일까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퇴직을 앞둔 장년세대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시가 준비한 학교에서 두 번째 인생을 설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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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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