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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세계불꽃축제’날 지하철 연장 운행

서울시, ‘세계불꽃축제’날 지하철 연장 운행

62018 서울세계불꽃축제오후 2~930분 여의동로 통제

지하철 59호선 92회 증회운행, 행사 시작종료시각 버스 집중배차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106일 열리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한 지하철을 연장 운행 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통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4시부터 오후 1130분에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린다. 또한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의 10편성도 비상 대기시킨다. 행사장 주변 버스도 행사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행사로 인해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30분에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10월6일14시부터 21시30분 여의동로(마포대교남단~63빌딩 앞),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탄력적). 사진제공=서울시. ⒞시사타임즈

 

이에 따라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붙임1)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30분 사이 우회 운행한다.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이 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3개 역사에는 평소 보다 5배 가량 많은 237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안내방송과 현장요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때에는 여의나루역(5호선) 대신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등을 이용하면 된다.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카드 임시 매표소 설치와 편의점 특별판매도 시행한다. 역사 외부에 임시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불꽃축제를 구경하는 차량 등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한다.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행사 주최측 인력이 주변 도로에 배치되어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관람하지 못하도록 하고 인근 버스정류소에서 버스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불꽃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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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