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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시민 도시아카데미’ 운영…수강생 200명 모집

서울시, ‘시민 도시아카데미’ 운영…수강생 200명 모집

1015~123일 매주 월요일 시민 대상 강좌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각종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2018년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의 도시를 움직이는 전문가 16인의 도시계획·철학 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지명도 높은 도시계획분야 교수 등 16명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듣기만 하는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강사진의 이론 강의 후 수강생들이 강사진과 해당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과정은 1015일부터 123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운영도니다. 특히 스마트도시, 4차 산업혁명과 도시, 대도시권 계획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춘 새롭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시민 도시계획가)을 수여한다. 시민 도시계획가에게는 서울 도시정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1012일까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http://www.kpa1959.or.kr)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관련 사항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전화 568-1866)나서울시 도시계획과(전화 2133-8451)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http://www.kpa1959.or.kr)를 참조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고 장애인,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권기욱 도시계획국장은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가, 계획가만이 아닌 시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시민 아카데미도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이다앞으로도 서울의 도시계획이 폭넓은 시민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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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