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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시민 서비스디자인 최종발표회’ 개최

서울시, ‘시민 서비스디자인 최종발표회’ 개최

시민·전문가 150여명 참석…서비스디자인 관점에서 시정 개선안 제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9월23일 오후 7시에 시민, 관계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간 진행한 서비스디자인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2014 시민 서비스디자인 워크숍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


‘서비스디자인’이란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경험한 후,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는 청년복지, 건강, 민원, 안전, 에너지 등 서울시정 5개 분야의 정책을 새롭게 제안한다.


발표 주제는 시민제안, 시 내부 공모, 전문가 제안 등을 통해 모집됐으며 서비스디자인 민·관 합동 기획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시민-전문가-공무원 한 팀으로 구성돼 약 12주간 서비스디자인 과정을 경험하며 과제를 수행했다.


발표 후 전문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팀을 선정하고 서울창의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관계부서는 연구 성과물의 실행가능성을 검토한 후 2015년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오늘 발표된 5개 연구물은 3개월 간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전문가-공무원들의 협력결과라 더욱 가치 있다”면서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을 꾸리기 위해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통한 시정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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