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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아이사랑 행복공감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서울시,  ‘아이사랑 행복공감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서울시는 ‘아이·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아이사랑 행복공감 UCC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다자녀가정의 행복한 모습,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아이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버지가 가사·육아에 참여하는 정겨운 모습이나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를 표현하는 등 ‘아이·가족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UCC작품을 지난 8월25일부터 9월24일까지 한달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다양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및 웹툰 등 52개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입선 4개 등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아이로 인해 행복했던 10가지 순간을 통해 출산과 육 아의 소중함을 따뜻한 시각으로 보여주는 ‘아기를 만나 가장 행복했던 순간 Best10’ (은평품앗이육아 아이엄마 7명)이 선정됐다.


위 작품은 아이 엄마들이 함께 힘을 모아 제작한 작품으로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의 행복한 순간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보여주면서 아이로 인해 느끼는 보람과 행복감을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사랑스런 우리 아기 행복한 우리 가족’은 청각 장애인 부부가 어렵게 얻은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위해 수화를 배우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다.


이밖에 장애아동을 입양하여 사랑으로 기르는 내용을 담은 ‘아주 특별한 가족을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형제자매의 소중함을 표현한 ‘선물’,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의 진솔한 느낌을 담은 웹툰 ‘엄마연습’ 등의 다양한 작품이 있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시 보육포털(http://iseoul.seoul.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은 10월10일부터 17일 일주일간 서울시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연속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수상 작품 모음집 CD를 100부 제작하여 수상자와 각 자치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출산·양육 장려를 위한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월31일에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개최돼며 상장과 총 6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성은희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이번 ‘아이사랑 행복공감 UCC공모전’을 통해 출산과 육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을 시민 손으로 직접 제작함으로써 저출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이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본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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