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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서울시, ‘에너지복지시민기금 마련 걷기대회’ 개최

서울시, ‘에너지복지시민기금 마련 걷기대회’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남산을 걷는 것만으로도 1인당 1천원의 에너지복지기금을 기부할 수 있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오는 9월19일에 열리는 남산걷기대회는 시민이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프로그램을 알리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너지시민복지기금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남산걷기대회의 코스는 백범 광장을 출발해 국립극장삼거리 반환점을 돌아 백범 광장으로 오는 경로인 긴길 코스(6.0㎞ 구간·약 70분 소요)와 어린이, 노약자들을 위한 백범 광장을 출발해 서울시청 남산별관 반환점을 돌아 백범 광장으로 돌아오는 짧은길 코스(3.7㎞ 구간·약 50분 소요)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남산 걷기대회 산책코스인 북측순환로는 차량통행이 없고 실개천을 따라 숲이 우거져 걷기 좋은 길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인근 직장인들과 시각장애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걷기구간 곳곳에 숨어있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대학생 봉사단 온비추미와 함께 인증샷을 찍으면 도착점에서 기념품을 증정하며 에너지 절약을 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에 남산 걷기대회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이 제공 된다.


한국일보는 이번 남산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참석인원 1명당 1천 원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필립스 코리아에서는 폐백열등을 가지고 오면 LED 전구로 교환해 주고 에너지 빈곤층에도 지원하는 굿바이 백열등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에서는 가정,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에너지나눔 동전밭을 운영한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에서도 남산 걷기대회를 축하하며 연주한다. 또 걷기대회 구간에는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공연팀이 걷는 시민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응원 연주에 나선다.


에너지 빈곤층 지원을 위해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번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마련을 위한 남산걷기대회’ 참가는 아래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참여한 초·중·고등학생(캠페인 및 정화활동 참여 등-4시간) 및 대학생(행사 진행보조 등-5시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일보 미디어사업팀 (02-724-2260, www.hkturtle.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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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