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사업 반짝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사업 반짝 아이디어 공모

 

결정된 아이디어 ‘시민제안 신규사업’으로 활용 예정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6 장애인가족지원 반짝 아이디어’를 4월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장애인가족 당사자를 포함해 서울시 장애인가족의 복지향상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장애인가족 복지정책 일반(신규/기존제도 개선) 분야와 ▲장애인가족 복지 프로그램(생애주기별/생활영역별) 분야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이다.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dfscenter.welfare.seoul.kr)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dfscenter@welfare.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23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1인/팀(상금 50만원) ▲우수상 2인/팀(상금 30만원) ▲장려상 3인/팀(상금 15만원) 등 총 6인/팀을 시상한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작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기획과 연구 과정 등을 거쳐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신규 사업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유연희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아이디어 공모는 이번이 4회 째인데, 지난해까지 모두 10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18건을 시상했으며 이중 3건은 시민제안 신규 사업으로 개발시키기 위해 시범운영 중이다”면서 “장애인가족 복지를 발전시키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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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준 기자 sisatime@hanmail.net